로드 오브 워터' 제임스 카메론 “한국은 세계 영화산업의 기준을 세우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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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영화 시장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14일 개봉을 앞둔 '아바타: 로드 투 워터'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프로듀서 존 랜도, 배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내한했다. 13년 만에 개봉하는 '아바타'의 속편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으며, 직접 한국을 찾은 이들은 한국 수준 높은 영화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한국에 와서 기쁘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쁩니다.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내 호텔 방도 좋았다”며 한국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샘 워싱턴도 첫 인사를 전하며 “매우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한국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정말 기대가 큽니다.” 조 샐다나는 "한국에서 '아바타'가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안다. 다음 여정을 소개하러 왔습니다.” 시고니 위버는 “도착한 순간부터 우리가 얼마나 환영받고 얼마나 정중하게 대우받는지 느꼈다”며 감동했다. 스티븐 랭은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나라 한국에서 미국인으로서 따뜻한 우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존 랜도 감독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마치고 빠르게 복귀했다.

그는 “6주 전에 한국에 왔는데 오늘 반갑게 맞아준다. 큰 화면으로 보셔야 합니다. 영화관으로 오세요.” 전작 '아바타'와 마찬가지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속편에서도 해양 생태계 보존과 관련된 여러 메시지와 철학을 영화에 담았다. 그는 “내가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는 1편과 같다. 이유 없이 바다와 환경이 파괴되고 자원을 빼앗기는 상황을 그리고 싶었다. 지구상의 생명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이 바다이기 때문에 누구나 항상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바다의 많은 종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제임스가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영화는 처음에는 탐험이고, 그 다음은 가족이고, 그 다음은 드라마이고, 그 다음은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뭔가를 느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가 될 것이다. 무언가를 가르친다기보다 느끼게 해주는 영화가 될 것이고, 바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회에서 그레이스 박사에 이어 속편에 딸 키리로 등장한 시고니 위버 역시 환경 운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키리는 모든 바다와 연결되어 바다든 숲이든 모든 생명체와 호흡하고 무언가를 느끼는 캐릭터다.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Kiri는 더 많은 감정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는 캐릭터입니다. 나는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공존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협력하여 기후 변화와 위기에 대처해야 합니다.”

특히, '아바타: 물의 길'은 바다와 바다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매력을 탐구함과 동시에 깊은 가족애를 이야기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나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대답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자녀가 있고 가족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족이 없지만 모두가 가족을 꿈꿉니다. 물론 가족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있을 때 더 강해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또한 자신을 지켜주는 어머니, 아버지의 모성애를 깊이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라고 말했다.

네이티리 역을 맡은 조 샐다나는 “첫 번째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당시 판도라의 러브스토리였다면 지금은 설리가 소속감을 느끼고 새로운 곳에 소속되어 가족과 연결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이들은 빨리 자라서 보호할 것들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전투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주는 복잡한 가족의 요소를 연기하게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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